직장 퇴사 후 티스토리 블로그를 처음 시작해봅니다.

 

오늘 처음으로 티스토리 블로그를 개설하고 글쓰기를 시작해 봅니다. 저는 오래전부터 네이버 블로그를 드문드문 운영해 왔습니다. 그러나 끈기가 없는 성격 탓에 글을 꾸준히는 발행하지 못했습니다. 당연히 성과도 좋을 리가 없었습니다. 글을 쓰다 마는 행위도 반복하다 보니 어느덧 블로그와 함께한 지 1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시간을 돌이켜보면 저는 다른 취미를 찾아 헤매다가도 금세 포기하고 어느샌가 블로그로 돌아와 있곤 했습니다.

 

작년에 다니던 직장을 퇴사하고 다른 직장으로 이직한 후 부수입을 늘리기 위한 여러 가지 일들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그중 제 눈에 가장 띈 것은 역시나 티스토리 블로그를 통한 애드센스 수입이었습니다. 일하지 않고 잠든 순간에도 들어오는 파이프라인과 달러 수입은 정말 매혹적이니까요. 그러나 이 역시도 경쟁이 매우 치열한 분야이고, 기존 타 블로그를 했던 경험에 비추어 보았을 때 블로그를 제대로 운영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를 알기에 선뜻 시작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새해가 되면 누구나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기 마련입니다. 저의 올해 목표는 현 근무지의 근로소득 외에 추가적인 부수입을 늘려 경제적 자유를 달성하는 것입니다. 작년에 직장을 퇴사하고 나서 일정 수준의 정신적 자유를 달성했다면 올해는 경제적 자유를 조금 더 확장하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

 

더 이상은 미룰 수 없기에 유튜브를 참고해 가며 티스토리 블로그를 새롭게 개설해 봅니다. 다른 사람들보다 한 발 늦게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지만 이번엔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티스토리 블로그 운영에 관한 후기도 블로그에 게재해 볼까 합니다. 

 

티스토리의 시작이 다양한 파이프라인 구축을 통한 경제적 자유라는 종착역에 닿기를 희망하며 첫 포스팅을 마칩니다.